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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혼조..英·獨 ↓ 佛 ↑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8일 유럽 주요 증시가 보합권 공방을 펼친 끝에 혼조마감됐다.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랠리에 따른 부담이 만만치 않은 모습이었다.


유럽연합(EU)이 공개키로 한 대형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대형 은행들의 건전성을 확인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05포인트(-0.06%) 하락한 5250.84로 마감돼 8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독일 DAX30 지수도 5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해 6.56포인트(-0.11%) 내린 6216.98로 거래를 마쳤다. 코메르츠방크(1.96%)와 도이체방크(0.18%)가 동반 상승했다. 다임러와 BMW도 각각 2.32%, 2.53%씩 올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4.13포인트(0.11%) 오른 3687.21로 거래를 마쳐 8일 연속 올랐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이 6.06% 급등했고 BNP파리바도 2.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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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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