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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김지완, 장승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 김지완. 장승철 대표이사 각자대표 체제로 효율적 책임 경영
-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는 사외이사인 김영석 前 우석대학교 총장 선임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오전 10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장승철(張承哲) IB부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1월 하나대투증권 IB부문 총괄 사장으로 부임한 장승철 대표(사진)는 금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선임됨으로써 향후 김지완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사업부문별 각자 대표이사로 하나대투증권을 이끌게 됐다.

장 대표는 20년 이상을 증권업계에서 국제영업 및 IB분야를 맡아온 국제금융 전문가로 지난해 말 하나금융그룹의 투자은행(IB) 업무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하나대투증권의 IB부문 총괄 사장으로 영입됐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존 자산관리부문과 리테일을 총괄하는 김지완 대표와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총괄하는 장승철 대표의 실질적인 투톱 체제를 구축하게 됐고 이를 통해 각 사업 부문간의 효율적인 책임경영과 함께 리테일영업과 기업금융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금일 정기주총을 통해 사상 최대의 실적인 2009년 당기순이익 2515억을 결산 보고했고 박영석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서는 사외이사인 김영석 前우석대학교 총장을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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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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