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상수지 1090억달러 적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올해 1분기 경상수지가 1090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17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1219억달러 적자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이로써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3분기 연속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수출은 둔화됐으나, 경기회복으로 수입 수요는 늘어나 올해 경상수지 적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기존 1156억달러에서 1009억달러로 하향 수정됐다.
웰스파고 증권의 제이 브라이슨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이 회복되고 있다"며 "무역적자를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봤을 때 미국은 유럽과 일본보다는 나은 상황"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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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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