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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전, 화끈하게 쏩니다"

외식업계, 월드컵 한국전 경기 맞춰 무료 혜택 풍성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식업계에서는 월드컵 한국전 경기 일정에 맞춰 다양한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그리스전 경기 당일 미처 무료 혜택을 챙기지 못한 고객이라면 이제 두 번 남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스케줄을 잘 짜면 각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 메뉴를 알차게 챙길 수 있다.

◆아웃백, 인기 애피타이저 무료 제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한국 경기가 진행되는 날 아웃백 인기 애피타이저인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 내 무료 쿠폰을 출력하면, 아르헨티나전 당일인 17일과, 새벽경기가 열리는 나이지리아전 전날인 22일 사용할 수 있다. 아웃백에서는 매장에서 식사를 즐기면서 스크린을 통해 경기 관람이 가능해 지난 그리스전 때도 무료 메뉴와 경기를 동시에 즐기는 고객들이 많았다.


또 단체 응원 고객들을 위해 6월 1일부터 전국 102개 아웃백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방문 시간에 상관없이 '맥스' 생맥주를 주문하면 1인당 5900원에 100분간 무제한으로 리필해준다.


아웃백은 이와 함께 남아공에 참가하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아웃백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서 '2010 남아공 우승국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한 잔 마시면 한 잔 무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1 음료 쿠폰 증정 이벤트를 한국팀 경기 일정에 맞춰 총 3일간 전국 300여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리스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아르헨티나 경기가 있는 17일 당일과 본선 마지막 경기 전날인 22일 모두 추가 실시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다음 주문 시 동일 음료를 무료로 한 잔 더 받을 수 있는 1+1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쿠폰은 월드컵 결승전이 있는 7월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병음료, 요거트, 세트메뉴 주문은 쿠폰 증정에서 제외된다.


◆롯데리아, 새우버거 무료 제공


롯데리아는 한국전 다음 날인 18일과 24일에 새우버거 1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우는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으로 스태미너가 좋아, 기력을 보충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열띤 월드컵 응원으로 지친 붉은 악마들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의미로 제공된다.


새우버거 증정 행사 시간은 해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이다. 롯데리아는 이 밖에도 레드&화이트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디저트 아이스크림 '토네이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붉은색 옷을 입고 매장을 방문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쏠쏠하다.


베니건스는 오는 30일까지 붉은 옷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이 페페로치노 파스타, 텍스멕스 시푸드 라이스, 치킨 데리야끼, 시푸드 토마토 파스타, 봉골레 알리오 파스타 등 매운 맛 메뉴를 주문하면 가격을 50% 할인해준다.


또 파스타, 라이스, 그릴 등 메인메뉴를 주문하는 테이블에 한해 1인 1잔 맥주를 주문하면 1600원에 무한 리필해 준다.


제시카키친에서도 월드컵 기간 동안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방문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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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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