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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유로 약세.."스페인 구제금융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 매도가 일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일부 투자자들은 유로 매수 포지션 정리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3달러대에서 점차 레벨을 낮췄다. 유로달러는 1.2309달러로 내렸다.

스페인 재정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로 매도가 나오면서 환율이 내렸다. 그동안 유로 매도 포지션이 대거 쌓여있었던 만큼 일부 숏커버가 유로 환율을 떠받치기도 했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유로 매도가 우세한 국면을 나타냈다. EU가 스페인에 대한 2500억유로 지원 소식에 대해 공식 부인에 나섰지만 재정적자 우려감에 상대적 안전자산인 엔화는 매수세가 나타났다.

달러엔은 91.44엔 수준을 기록했다. 유럽 재정 불안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엔화 매수가 유지됐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EU와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설 공식 부인에도 불구,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가 부각되면서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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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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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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