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기륭전자(대표 최동열)가 15일 국내 케이블 방송사인 충청방송과 HD급 셋톱박스 1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륭전자는 최근 CONAX와 나그라비젼의 CAS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일본의 넷시스제펜에 셋톱박스를 공급하면서 해외시장을 먼저 두드렸으며, 이번에 케이블 방송사인 충청방송과 직접 1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제품은 CH-5100모델로 일곱개의 버튼과 2컬러 LED로 구성된 제품으로 TVstorm의 미들웨어를 장착하고 있다.
회사측은 "충청방송의 가입자수가 약 20만명으로 금번 물량 이외에도 지속적인 추가오더가 발생 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시장 진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셋톱박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래퍼런스로 중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을 공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