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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NTT그룹에 웹 오피스 솔루션 공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글로벌 통신회사인 NTT그룹에 자사의 웹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이 공급하는 제품은 NTT커뮤니케이션(대표 아리마 아키라)이 추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웹 운영체제인 '비즈데스크(BizDesk)' 서비스에 적용된다.

한컴에 따르면 NTT커뮤니케이션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형 서비스인 '비즈데스크(BizDesk)'를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PC와 휴대전화로 접속해 전자우편과 문서파일을 열람할 수 있는 기업형 SaaS(Software as a Service) 웹 운영체제 솔루션이다.

한컴은 '비즈데스크(BizDesk)'에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자유롭게 오피스 문서를 작성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웹오피스 솔루션을 지난해부터 NTT커뮤니케이션의 요청에 맞게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쳐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급하게 됐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일본 최대의 기업이자, IT강국인 일본의 초대형 글로벌 통신기업인 NTT 그룹에 국내 기업 최초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NTT그룹뿐만 아니라 일본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한국 웹 오피스 SW의 우수성을 입증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컴 김영익 대표는 "이번 개발계약은 씽크프리 서버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는 계기"라며 "모바일 SW뿐만 아니라 서버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차세대 IT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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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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