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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2010 남아공 월드컵을 단독 중계하는 SBS가 일요일 최고 시청률이 12.5%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3일 방송된 SBS 전체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은 오전 7시 16분 방송된 '선데이 뉴스플러스'로 전국 일일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날 밤 방송된 월드컵 슬로베니아 대 알제리 전은 10.2%, 가나 대 세르비아 전은 11.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새벽 1시 17분부터 방송된 한국 대 그리스 전 재방송은 5.1%, 오후 1시 18분부터 방송된 두 번째 재방송은 5.3%를 나타냈다.
평소 일요일 오후 인기 프로그램이 최소 20% 이상을 기록했던 것과는 큰 차이다. 전날 한국 대 그리스 경기가 기록한 47.5%의 높은 시청률이 무색한 결과다.
13일까지 3일째 남아공 월드컵을 중계한 SBS는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준비 부족과 자질 논란, 방송 사고, 시청자 게시판 폐쇄 등으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또 13일 한국 경기가 있던 시간에는 타 매체 언론사의 거리 응원 취재를 막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남아공 월드컵을 소재로 한 '남자의 자격'이 포함된 KBS2 일요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2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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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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