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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대격파' 한국-그리스전 시청률 48%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이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SBS를 통해 생중계된 '2010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경기는 4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오후 10시16분께 59.9%까지 치솟았다. 아울러 이정수 선수가 첫 골을 넣은 오후 8시36분께 34.8%, 박지성 선수가 두 번째 골을 넣은 오후 9시37분께 50.7%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7분 이정수가 기성용의 왼쪽 코너킥을 골대를 향해 달려들면서 오른발 인사이드킥으로 가볍게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7분 박지성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슛을 터뜨리며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박소연 기자 mus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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