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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그리스 언론, "빈트라 수비가 패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빈트라의 부적절한 플레이가 화를 불렀다."


그리스 언론 '타 네아'가 12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 한국의 본선 B조 첫 경기 0-2 패배에 대해 "그리스는 16강 진출 꿈이 희미해졌다"고 총평했다.

'타 네아'는 12일 보도를 통해 그리스 선수들의 문제점을 요목조목 지적했다. 비난은 두 골을 허용한 수비진에 집중됐다. '타 네아'는 "중앙수비진이 한국 공격진을 적절하게 압박하지 못했다"며 "특히 소티리오스 키르기아코스(리버풀) 대신 출전한 루카스 빈트라(파나티나이코스)의 실수가 너무 잦았다"고 보도했다. 한국 공격진에 해대 어떤 압박과 대인 마크도 이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무득점에 그친 공격진도 쓴소리를 피할 수 없었다. '타 네아'는 "후반 81분 테오파니스 게카스(헤르타 베를린)의 터닝슛은 훌륭했지만, 너무 정면이었다. 조금 구석으로 찼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하겔 감독과 선수들은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다음 경기를 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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