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사당동 태평백화점에서 판매 개시!…20ℓ규격, 기존 종량제봉투와 동일가격(340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달부터 동작구 주민도 쇼핑용 비닐봉투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도 쓸 수 있게 됐다.
구는 대형마트에서 1매당 50원에 판매됐던 쇼핑용 비닐봉투를 대체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지역내 대표 대형마트인 태평백화점에서 이달부터 판매토록 했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전역에 확대되고 있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도 막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봉투 값도 아끼자는 행정안전부의 생활공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pos="L";$title="";$txt="쇼핑봉투 겸용 종량제 쓰레기 봉투 ";$size="216,384,0";$no="20100610152957531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재활용 종량제 봉투는 모양과 색깔은 조금 다르지만 가격은 20l들이가 350원으로 일반 종량제 봉투와 똑같다.
특히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의 종량제 봉투와 달리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리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구는 태평백화점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한 뒤 판매량과 주민의 호응을 고려하여 24시간 편의점 등 소형 유통업소와 대형 슈퍼마켓까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우중 구청장은“이번 쇼핑봉투 겸용 종량제 봉투 판매를 계기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1회용품의 사용량도 줄이고 알뜰한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의 편의 증진과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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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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