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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 45명, '5+1' 쇄신안 발표.."쇄신 끝까지 노력"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나라당 초선의원 45명이 6.2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요구사항이 담긴 '5+1 쇄신안'을 발표했다.


김학용·김성식·정태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자신들의 불철저함과 무기력을 반성하고 한나라당의 쇄신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6개 사항을 이뤄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먼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여야 대화정치의 복원과 젊은 세대 등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당을 전면 쇄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종시와 4대강 사업 관련 국민 요구 적극 수렴 ▲전당대회에 특정 후보 줄 세우기 등 낡은 관행 타파 ▲당 화합 위한 모든 계파 활동 중지 ▲친 서민정책 개발 등을 실천키로 했다.

청와대를 향해선 참모진 개편 통한 민심 수습 및 국정운영 시스템 개선 을 요구했다.


앞서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판장을 돌려 모두 45명의 초선의원의 서명을 이끌어냈다.


김성식 의원은 "당 혁신을 위한 초선의원 추진체 발족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민심에 부응해 당의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초선들은 11일 서명에 참여한 모든 오전 1차 모임을 갖고 당 쇄신을 위한 초선의원 모임을 공식 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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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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