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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 태양광발전소 준공

하루 4500kw 발전, 한전과 KW당 510원 계약···15년간 월 7000만원 매출 예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보령시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섰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홍성에서 조양맛김을 운영하는 이규석(64)씨가 78억원을 들여 지난해 청라면에 태양광발전소를 지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발전소는 6만6199㎡ 터에 2만9849㎡ 면적의 태양광모듈을 설치해 1MW 규모로 하루 4500kw, 한해 1674MW의 발전능력을 가졌다.


이는 460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력이다. 30W의 고효율형광등 3만4000개를 밝힐 수 있는 것으로 한해 64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가 예상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준공된 태양광발전시설은 보령지역에서 최대로 지구온난화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면서 “녹색성장의 성공모델로 우리지역에 조력발전, 풍력발전, 지열 등 그린에너지발전시설이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양태양광발전소는 한전과 KW당 510원으로 15년간 계약, 월 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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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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