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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에 주춤

1640선 초반까지 하락..PR은 보합수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서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 역시 만만치 않은 매물을 쏟아내면서 수급적으로 부담을 안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한 때 1650선 중반까지 올라섰던 코스피 지수는 1640선 중반까지 내려앉으면서 200일 이동평균선(1648)과 5일선(1649)을 재차 밑돌게 됐다.


1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2포인트(-0.09%) 내린 1645.8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8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700억원 규모를 순매도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며 차익 매매가 보합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전체 프로그램 매매 역시 60억원 매수 우위로 그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여전히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4000원(0.52%) 오른 77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11%), 삼성생명(0.49%), 현대모비스(0.26%), 현대중공업(0.49%) 하이닉스(0.59%)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현대차(-0.37%) 한국전력(-0.88%), 신한지주(-1.65%), KB금융(-2.13%), LG화학(-1.56%)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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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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