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김남길 '서있기만해도 그림'";$txt="";$size="504,1179,0";$no="20100519151019767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 출연 중인 김남길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뭇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9일 오후 방송한 '나쁜 남자'에서는 재인(한가인 분)에게 자신이 태성(김재욱 분)이 아님을 밝히는 건욱(김남길 분)의 모습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조심스럽게 러브라인을 만들어 나가는 재인과 건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인은 이제껏 건욱을 태성이라고 알고 지낸 자신과 그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은 건욱에게 화가 치민다.
결국 재인은 건욱에게 이별을 통보하게 되고 그의 곁을 떠나지만 자꾸 생각이나 당황스러워 한다.
우연히 옛 사랑을 만나 기분이 우울해진 재인을 다시 만난 건욱은 막무가내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홍회장(전국환 분)은 모네(정소민 분)가 건욱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그를 해신그룹으로 불러들여 중용할 뜻을 밝힌다.
특히 김남길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배우로서 성공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김남길은 해신그룹에서 파양된 아픔을 가지고 그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건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여자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려는 나쁜 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는가 하면, 그 누구보다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챙겨주려는 자상한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선사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재인과 태성의 만남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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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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