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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인도적 지원물자 반출 첫 승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대북제재 조치이후 대북인도적 지원물자 반출 2건이 첫 승인됐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국제사랑재단이 함경북도 회령시와 양강도 지역 영유아에게 지원할 분유와 남북평화재단에서 평양시 인근 탁아소 영유아에게 보낼 우유 및 분유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국제사랑재단의 분유는 1억 8000만원, 남북평화재단 우유와 분유는 2억 3000만원 규모다. 지원물품은 이달하순께 영유아 등 북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정부는 대북조치에 취약계층 등 지원은 허용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또 이날까지 대북조치 이전에 반출된 원부자재를 활용해 대북 위탁가공을 통해 들어온 신발, 의류, 전기전자 등 완제품 34건의 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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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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