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하이닉스가 증권사 호평에도 불구하고 약세다.
9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650원(2.46%) 떨어진 2만5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최성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가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 개선세를 보이겠다"며 2분기 1조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의 견조한 디램 고정거래가격을 볼 때 당초 예상했던 메모리 가격 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 디램 가격이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경쟁업체의 양산능력은 하이닉스와 격차가 크다"며 "내년 디램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더라도 현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영역"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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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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