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한-우즈벡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왼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size="550,312,0";$no="20100609080446786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이 새롭게 신설된 한국-우즈베키스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는 8일(현지시각)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창립총회 겸 제 1차 공동회의를 개최하고 나보이 공항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지 사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우즈벡 경제협력위원회는 자원외교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양국 간 경제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새로 설립된 민간 경제협력단체로 향후 양국기업인이 참여하는 합동회의, 사절단 교환, 주요인사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즈벡 경제협력위원회는 이번 창립총회와 함께 뉴실크로드 우즈베키스탄 시장 조사단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과 타슈켄트에서 양국 투자세미나 및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민간차원의 자원외교를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고유가 시대를 맞아 안정적 자원 확보와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 초대 위원장은 이날 개최사에서 "나보이 자유산업경제특구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한국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양국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모범사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우즈베키스탄이 오래 전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것처럼 중앙아시아의 산업·경제·물류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 초대 위원장은 지난 2008년 6월 한진그룹의 중앙아시아 물류 거점 구축을 위한 나보이 프로젝트 사업 추진단장을 맡은 이후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공항이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조기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손현진 기자 everwhit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