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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요트 타러 전곡항 가자!”

무료체험행사 다채롭고 이벤트도 풍성…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2010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9일 오전 10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리아매치컵(Korea Match Cup) 세계요트대회’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펼쳐지며, 보트와 요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저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무료체험행사 다채 = 올해 보트쇼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해양레저체험행사가 그것이다. 올해 보트쇼에서는 크루즈요트, 파워요트, 승마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고급 해양레저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크루즈요트 항해체험’은 행사기간 내내 매일 운영된다. 1대당 15명이 함께 크루즈 요트를 타고 서해 앞바다를 항해하는 체험이다. 항해시간은 30분이며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파워요트 항해체험’은 할리우드영화에서나 볼 법한 가속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터보트 항해체험’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또 탄도항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이 상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땅 위에서 즐기는 ‘서핑 밸런스 보드’, 스프링 매트 위에서 하늘 높이 뛰어오르는 ‘유로번지체험’, 하늘 위에서 보트쇼행사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행글라이더 체험’ 등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 ‘119소방안전체험캠프’,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하는 ‘씨로드 퍼레이드’, ‘풍선삐에로와 마임 퍼포먼스’, ‘해양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직접 그림을 그리는 아트타일 체험’ 등도 펼쳐진다.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0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koreaboatsho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보트쇼 기간에는 상시체험이벤트와 함께 특별전시, 해양스포츠대회, 해상체험, 육상체험, 부대이벤트, 다문화체험 등 총 54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전곡항(28개), 탄도항(26개)에서 펼쳐진다.


◇이벤트 풍성 = 전곡항에 하나 된 미래를 바라는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종교를 초월해 희망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한 ‘하나 된 미래, 희망대축제’를 연다.


김병찬 전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소프라노 인성희, 테너 임웅균과 KBS 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축배의 노래’로 막을 연다. 이날 저녁 9시까지 펼쳐지는 희망대축제에는 인기그룹 원투, 도시의 아이들, 인순이, 남진, BEAST, FX 등과 성악가 인성희, 임웅균, 여현구 등이 참가한다.


바리톤 여현구는 ‘사공의 노래’를, 가수 인순이는 ‘거위의 꿈’,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축제 마무리는 ‘님과 함께’, ‘나야 나’, ‘사랑하며 살테요’ 등 공전의 히트곡들을 보유한 가수 남진이 화려하게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이날 아이돌그룹인 BEAST와 FX가 참여해 ‘SHOCK’, ‘SPECIAL’과 ‘NU 예삐오’, ‘라차타’ 등을 각각 부를 예정이어서 성악과 대중가요, OLD 가요와 NEW 가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 보트쇼와 요트대회의 개최를 축하한다.


이에 앞서 5시부터 7시까지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총 15팀이 실력을 겨룬다. 대상 수상팀은 장학금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등 푸짐한 상금까지 마련돼 더욱 열띤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희망대축제에서는 희망바자회와 유명 인사들의 기증품 경매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수익금은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미혼모 등 돌봄대상자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어떻게 갈까? 버스 타” = 버스를 이용하면 경기국제보트쇼 가는 길이 편해진다.


경기도는 9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열리는 ‘2010 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특별수송대책으로 시내·외버스를 대폭 증편 운행에 들어갔다.

올해 보트쇼 기간에는 시내버스 8개 노선, 227회, 시외버스 11개 노선, 291회 등 총 19개 노선, 108대가 518회 운행되며, 수원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각 지방의 시외버스 노선(24개 노선, 173회)도 연계돼 보트쇼를 찾는 도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철도이용객의 환승집중지역인 수원역, 금정역, 안산역, 중앙역에서 행사장까지 단거리수송을 위해 시내버스 7개 노선을 223회 운행하고,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탄에서도 1개 노선을 4회 운행한다.


철도 외에 수도권 각 지역에서 행사장을 찾은 장거리 관람객 수송을 위해 시내버스 환승지점인 수원역까지 직행 시외버스 10개 노선도 275회 운행하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원역까지 공항리무진버스 1개 노선을 16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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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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