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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16강! 월드컵응원 우린 호텔로

연회장·야외광장 등 대형스크린 설치
호텔 1박·맥주·안주 등 패키지 다양
한국팀 1골 넣을 때마다 할인 혜택
16강땐 맥주 무제한 등 선물 '팡팡'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 월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모든 이들의 관심이 여기에 집중되면서 각종 월드컵 이벤트 등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호텔가도 예외는 아니다. 편안한 호텔 객실이나 레스토랑, 바 등에서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각종 패키지와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월드컵, 호텔 객실서 편히 즐겨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객실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발로 차! GO! GO!'패키지를 마련한다. 이 패키지는 시청 앞 서울광장이 보이는 객실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며 시원한 맥주와 안주, 붉은 팬 스카프와 모자(한국 예선전 한정) 등의 응원 키트도 제공한다. 경기 다음날에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체성분 검사, 수영, 헬스 등의 운동을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말 및 월드컵 한국 예선전 경기일(17일, 22일, 23일) 이용 체크인 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남아공을 잡아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과 함께 월드컵을 시청하면서 즐길 수 있는 버드와이저 맥주 2캔과 마른 안주 한 접시, 축구공 모양의 수제초콜릿 세트가 제공된다. 또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0 월드컵 공인구'를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객실 내 설치돼 있는 42인치 TV로 보다 편안하게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오~대한민국'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을 기본으로 16만원이며 4만원 추가 시 카페 아미가에서 조식이 제공된다. 복층 스위트 또는 코너 스위트 선택 시 가격은 32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특히 우리 대표팀의 경기 승리 시 당일 투숙 고객에 한해 16%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객실 숙박권, 뷔페 식사권, 사케, 와인, 차두리 사인볼 및 티셔츠 등 160개 이상의 경품을 증정한다.


제주신라호텔은 다음달 14일까지 '월드 와이너리 투어'를 개최한다. 이는 1만여 평에 이르는 호텔 정원의 명소지인 쉬리벤치, 허니문로드, 전망대 등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외 와인 페스티벌로, 세계 각 유명 와인 산지의 20여종에 이르는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월드컵 개최국 남아공의 프리미엄 와인과 유럽, 신대륙 월드컵 진출국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너리 페스티벌 입장권 2매가 포함된 패키지는 주중 28만원, 주말 34만원이다.


◆호텔 연회장 등에 응원무대 마련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한국전이 있는 12일과 17일 저녁 7시 월드컵 중계를 보면서 응원전을 펼친다. 3만9000원(세금 봉사료 별도)에 무제한의 버드와이저 생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직영 레스토랑 오킴스 브로이하우스, 비즈바즈, 조선델리 등에서도 월드컵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롯데호텔서울롯데호텔월드에서는 월드컵 기간 동안 야외광장에 펼쳐진 쿨팝스플라자와 로비라운지, 보비런던, 메가씨씨 등 호텔 내ㆍ외부 식음영업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식사와 음료를 즐기며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7일에는 로비라운지 '더라운지'와 와인 레스토랑&바 '바인'에서 입체영상으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형 3D 빔 프로젝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대한민국 축구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Again 2002'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1층 로비에 위치한 바 'Bb'에서 생맥주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안주로는 그릴 향이 가득한 야끼도리 꼬치요리와 치즈 플래터 중 선택 가능하다. 맥스 생맥주 세트는 3만5000원, 아사히 생맥주 세트는 4만1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연회장 및 로비라운지, 가든테라스, 조이바 등 모든 식음업장에서는 모든 월드컵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 날짜와 관람을 원하는 인원수를 사전 예약해야 한다. 특히 300~500명 수용 가능한 연회장에는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 월드컵을 상영할 예정이다.


◆16강 진출하면 호텔이 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한국팀 성적에 따라 최저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원래 패키지 가격은 18만원. 하지만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 16만원, 8강에 진출하면 8만원, 4강에 진출하면 단돈 4만원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한국팀이 1골을 넣을 경우 10%, 2골 골인 시 20%, 3골 골인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4일, 18일, 23일에 진행한다. 또 16강 진출 확정 시에는 23~25일 3일간 뷔페 이용 고객에 한해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와 엔터테인먼트 센터 '제이제이 마호니즈'에서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추첨을 통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숙박권(1명) ▲20만원 상당의 제이제이 마호니스 식사권(3명) ▲테라스 2인 부페 식사권(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6명에게 제공한다. 응모권은 오는 26일까지 테라스와 제이제이 마호니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배포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모든 식음업장(가든테라스, 바 제외)에서는 대한민국 16강 진출 시 익일에 한해 1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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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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