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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 되겠다"

교육특구 위해 4년간 800억원 이상 투입, 교육 환경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당선자는 "구정의 기본원칙을 주민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또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위해 일주일에 하루를 ‘구민과의 대화의 날’로 정해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구정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통'을 강조했다.

민선2기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하다 8년만 돌아온 유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환경 개선으로 삼아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해 교육 수준 향상에 최우선을 둘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800억원 이상을 투자, 획기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는 8월에 청량리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역세권을 개발하는 데도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라면서 인근의 경희대를 비롯한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등 4개 대학과 어우러지도록 ‘젊음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량리’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유 당선자는 "전국 한약 거래의 70%를 차지하고 제기동 서울약령시를 관광타운으로 활성화하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약령시장의 환경을 개선해 좀 더 생동감 있는 장소로 가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유세 중에 한 '여섯가지 공약과 네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다면서 '신명나는 도시, 살맛나는 동대문구’라는 목표로 구상한 여섯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동대문구 비전 2020프로젝트 설계 ▲열린행정 으뜸행정 구현 ▲쾌적한 주거 환경과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교육환경 개선과 무상급식 단계적 전면실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활기 있게 사업을 할 수 있는 도시 ▲문화가 살아 숨쉬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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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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