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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4년내 시공능력 20위권에 진입"(종합)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진흥기업(대표이사 부회장 이종수)이 향후 4년내에 현재의 시공능력 순위 40위에서 20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진흥기업은 서울 후암동 사옥에서 노조위원장, 현장소장,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4 선포식을 8일 가졌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진흥기업은 2014년 ▲시공능력순위 20위권 이내 진입 ▲수주 2조4000억원 ▲매출 2조2000억원 등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 2007년 진흥기업은 4710억원 규모의 수주액를 기록, 2008년 3월 효성그룹에 편입이후 그 해 6121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959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1조원 이상(1조631억원) 규모를 수주한바 있다.

올해 1조5000억원을 수주 목표로 정한 진흥기업은 지난 5월말 이미 토목부문에서의 3000억원 수주를 포함해 약 6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수주한 사업에는 ▲마곡구역 단지조성공사(약 450억원) ▲여의도~신림 경전철(303억원) ▲남해1지선 선형개량공사(111억원) ▲대구 남산동 주상복합(1032억원) ▲일산 백석동 오피스텔(469억원) ▲한국폴리텍대학 기숙사(220억원) ▲부산진주 관사 및 병영 BTL(249억원) 등이 있다.


이종수 부회장은 선포식에서 “임직원이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해 50년 역사의 진흥기업이 VISION 2014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6월 하순께 경기도 일산 백석동 오피스텔 52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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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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