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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일품진로' 재단장 출시..올해 3만상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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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진로(대표 윤종웅)가 순쌀 100%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사진)를 재단장해 8일부터 시장에 내놨다. 진로는 이번 리뉴얼 제품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3만 상자로 잡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일품진로'는 알콜도수를 30도에서 23도로 7도 낮췄고, 기존 제품에서 느껴지던 강한 뒷 맛을 줄이는 대신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특히 일품진로는 소주명가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련된 블랜더들이 참나무통을 관리하며 정성스레 빚은 증류원액을 천연 목통에서 10년간 숙성시켜 탄생시킨 소주이다.


진로는 이번 일품진로 출시와 함께 제품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상표와 병 모양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 사용하던 한문서체(一品眞露)를 국문 캘리그래피로 교체해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특히 천마총 금관에서 모티브를 따온 왕관과 병 상단 중앙에 삽입한 봉황 이미지로 일품진로의 가치와 품격을 높였다.

지난 2006년 4월 출시된 일품진로는 천연 참나무통에서 배어나온 맑은 호박색의 소주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풍부한 고급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일품진로는 지난해 2만3000 상자가 판매됐으며, 올해에는 제품 리뉴얼과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3만 상자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 출고가는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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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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