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인사, 요트 세계 랭커 등 개막식 대거 참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가 6월 9일(수)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야외행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는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지난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영만 화백의 ‘한반도 해안선 요트탐사단’ 영상이 상영되고 항해했던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뷰도 진행될 예정이다.
허영만 화백은 지난해 전곡항을 시작으로 남해안을 거처 동해안 독도까지 항해를 완주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개막선언으로 2010 경기국제보트쇼의 막이 오르며, 각국 주한 외교대사와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보트쇼 홍보대사 박해미씨, 국제보트쇼 참가업체와 세계요트대회 임원선수단을 포함 약 3,0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이 끝난 오후 8시부터는 경기국제보트쇼의 개막을 축하하는 ‘MBC 보트쇼 개막식 축하 특집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오상진, 최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샤이니(SHInee), 애프터스쿨, 씨앤블루, 엠블랙, 포미닛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경기국제보트쇼의 개막을 함께 축하한다.
한편 2010 경기국제보트쇼의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국제보트쇼홈페이지(www.koreaboatsho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 안산시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보트쇼는 도가 2020년까지 경기만을 아시아 제1의 해양레저산업 관문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골드코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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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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