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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곡항, ‘희망대축제’로 하나된다

성악가 임웅균, 가수 BEAST, FX, 인순이 등 참여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9일부터 13일까지 ‘제3회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열리는 화성 전곡항에 하나 된 미래를 바라는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종교를 초월해 희망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한 ‘하나 된 미래, 희망대축제’를 연다.

김병찬 전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소프라노 인성희, 테너 임웅균과 KBS 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축배의 노래’로 막을 여는 이날 축제에서는 오후 9시까지 관객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선사하며 보트쇼와 요트대회의 열기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참여가수로는 인기그룹 원투, 도시의 아이들, 인순이, 남진, BEAST, FX 등과 성악가 인성희, 임웅균, 여현구 등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서 그룹 원투는 ‘와랄라 랄라레’, ‘별이 빛나는 밤에’를 노래하고,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도시의 아이들이 히트송 ‘선녀와 나무꾼’, ‘연적’을 선사한다.


바리톤 여현구는 ‘사공의 노래’를, 가수 인순이는 ‘거위의 꿈’,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도 함께 한다.


BEAST와 FX가 참여해 ‘SHOCK’, ‘SPECIAL’과 ‘NU 예삐오’, ‘라차타’ 등을 각각 부를 예정이어서 성악과 대중가요, OLD 가요와 NEW 가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 보트쇼와 요트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5시부터 7시까지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총 15팀이 실력을 겨룬다.


한편 이날 희망대축제에서는 희망바자회와 유명 인사들의 기증품 경매행사를 함께 진행해, 이곳에서 모인 수익금을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미혼모 등 돌봄대상자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측은 “이 행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사랑과 희망의 불씨’가 경기도 전역에 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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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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