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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00 Best Business Books'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100 Best Business Books'
잭 커버트 지음/ 이민주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2만5000원


직장인들이 경제 경영서를 읽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단연 그것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다.

'100 Best Business Books'의 저자 잭 커버트와 타드 새터스턴은 미국 비즈니스맨들의 멘토로서 탁월한 안목을 가지고 경제경영 서적을 추천하기로 유명하다.


그들은 매년 비즈니스와 관련된 경제 경영서를 읽고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핵심적인 내용만을 짧고 명확한 메시지로 소개해 많은 비즈니스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체로 걸러내야 늘 시간에 쫓기는 독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면서 적용 가능성이 뛰어난 선정 기준을 만들었고 그에 부합하는 100권의 책을 선정했다.


각 책에 대한 간단명료한 리뷰를 작성하고, 그 안에 저자가 제시하는 핵심 아이디어, 활용할 만한 내용 등을 담았다.


특히, 책 자체에 대한 평가보다는 실제 비즈니스와 직장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에 초점을 맞춰 독자들의 필요와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역사는 똑같이 되풀이되지 않는다. 하지만 거기에는 일정한 리듬이 있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명언이 있다. 그의 말처럼 우리보다 앞선 세상을 경험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도 성공을 이룬 패턴이 비슷하다. 그래서 그들을 통해 우리는 성공적인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뿐 아니라 그들이 제시하는 방향을 참조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적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100 Best Business Books'를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지난 50년 동안의 경제경영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책들을 현 상황에 맞춰 재해석했다. 수많은 책들 중 100권의 책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고 12개의 주제어로 다시 엮었다.


이 주제어들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의 삶과 강점을 향상시키는 ‘자기 경영’을 비롯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하는 데 필요한 ‘기업가 정신’, 혁신적 성장을 이룬 ‘위대한 기업’과 무한한 교훈이 가득한 리더들의 삶을 다룬 ‘성공’, 여기에 함정을 피해 고객을 유지하는 ‘마케팅’ 비법과 사람을 이끄는 매혹적인 기술이 담긴 ‘인적관리’까지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접해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각 핵심 주제어에 소개된 책으로는 피터 F. 드러커의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 데일 카네기의 '카네기 인간관계론'과 같은 고전 경제경영서는 물론, 칩 히스, 댄 히스의 '스틱'과 같은 최신 트렌드 도서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경제경영서 중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 중이거나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담긴 책을 읽고자 하는 비즈니스맨, 어려운 경제 지식을 교양 차원에서 다룬 책을 읽기를 원하는 직장인, 비즈니스 석학들의 조언을 듣고자 하는 대학생과 같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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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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