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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어르신들 위해 무료 공연 나서..'마음도 곱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나섰다.


윙크는 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문래동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열린 경로당 노래자랑 대회 무대에 나섰다.

개그맨 정재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윙크는 이날 '얼쑤', '부끄부끄'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특히 축하무대뿐만 아니라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들은 이날 모인 경로당 회원들 150여명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격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윙크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출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윙크는 "심사위원으로 나선 만큼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이같이 좋은 취지의 공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1577-1577 대리운전이 지원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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