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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터넷 언론 활용 방안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경제계가 학계와 공동으로 날로 늘어가는 인터넷 언론의 역할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전경련경제홍보협의회는 한국문화컨텐츠학회와 공동으로 9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인터넷 언론의 영향과 기업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인터넷 언론이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사례를 소개하고 인터넷 언론의 공공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새로운 매체로서 인터넷 언론을 기업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기업체 홍보실 임직원, 학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장일형 전경련경제홍보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정섭 서강대 교수, 김광재 한양사이버대 교수, 박창신 TCN미디어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이영열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 신종원 YMCA 시민경제실장, 전중연 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총괄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전경련경제홍보협회의(회장 장일형 한화그룹 부사장)는 삼성, 현대자동차 등 전경련 회원 30대 그룹 홍보실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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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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