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기업분할을 마치고 재상장한 한국화장품과 한국화장품제조가 2거래일째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515원(14.99%) 상승한 3950원, 한국화장품제조는 860원(14.96%0 오른 6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1일 한국화장품(재상장회사)과 화장품 제조를 하는 한국화장품제조(존속회사)로 분할해 재상장 했다.
한국화장품제조와 한국화장품은 재상장 첫날인 지난 1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5000원으로 장을 시작한 한국화장품제조는 15% 급등하며 5750원에 장을 마쳤으며 분할 후 신규 상장한 한국화장품도 14.88% 오른 3435원을 기록했다.
한편,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된 한국화장품은 구 한국화장품으로부터 화장품 판매부문을 승계 받았고 한국화장품제조는 화장품의 제조 부문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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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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