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연구원 심포지엄서 지적.. 오피스 공실률 4.5%·임대료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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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올해 오피스시장 공실률이 4.5%로 지난해 대비 0.5%포인트 증가할 전망이다. 임대료는 2.4%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올해 해외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총 투자액이 4.5% 성장해 11.4조달러에 육박하며 이중 중국의 부동산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해 2011년에는 세계 2위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부동산연구원은 오는 4일 건설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업용 부동산시장 동향과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연구원은 국내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은 계속 증가하고, 임대료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했다.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회복되는 수순이며 투자수익률(소득수익률+ 자본수익률 )은 자본수익률(자산가격 상승률) 상승으로 2009년 4분기 대비 0.95%p 상승했다.
경기호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수요 증가 요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2007년 착공된 물량이 2010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또 초고층빌딩 공급, 공기업 지방이전, 업무지구 개발 등으로 공급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4.5% 수준으로 상승하고 수요 감소 및 공급증대 우려로 임대료 상승폭은 둔화돼 2.4%에 그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올해 세계 상업용 부동산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며 투자액이 4.5% 많아져 11.4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중국시장은 지난해 대비 29% 급성장 함에 따라 2011년에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어 전세계 172개 부동산 시장 중 151개 시장(90%)이, 공정가치보다 시장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또 올해가 투자 적기이며 뉴욕, 북경, 상해, 런던 등이 투자 적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부동산연구원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 신규 대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투자자의 76%, 내년 투자자의 94%가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설문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승철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안주영 DTZ Korea 상무가 '국내 및 국외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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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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