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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의 '엣지 오브 다크니스', 통쾌한 액션장면 BEST3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멜깁슨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속 통쾌하고 강렬한 액션 장면이 화제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리쎌웨폰' '브레이브 하트' '페이백' 등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로 자리매김해 온 멜 깁슨이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작품. 눈앞에서 딸을 잃은 경찰 크레이븐(멜 깁슨)의 슬프고도 처절한 복수가 강렬한 액션으로 펼쳐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무리들의 미행… 격렬한 탈출

크레이븐은 딸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홀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자신의 차를 따라오는 낯선 차량을 발견하게 된다. 표정을 굳힌 크레이븐은 인적이 드문 곳에 차를 세우고 화장실에 태연히 들어가고, 눈 깜짝할 사이에 변기 위로 올라가 화장실 유리창문을 발로 깨기 시작한다.


크레이븐을 쫓아 들어가는 검은 무리들이 점점 다가오고, 쏟아지는 유리조각과 함께 밖으로 나온 그는 빠른 속도로 다시 차로 돌아간다. 이를 눈치 챈 추격자들은 크레이븐을 추격하려 하지만, 이미 그들의 차는 부서져있는 상태. 주인공 크레이븐의 빠른 상황대처 능력이 돋보이는 짧지만 강렬한 액션장면이다.

◆"기분이 어때?" 부패한 권력을 향해 총을 겨누다


딸이 근무하던 회사 노스무어의 사장을 만난 크레이븐. 독자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노스무어의 사장 베넷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 의심스럽다. 아무렇지 않게 "기분이 어때요?"라고 묻는 그에게 크레이븐은 강한 분노를 느낀다.


자신을 쫓아오던 검은 무리들이 그의 소행이라는 것을 직감한 그는 베넷의 차에 다가가 유리창을 깨고 운전사를 기절시킨다. 그리고 뒷좌석의 베넷에게 총을 겨누는 크레이븐. 두려움에 질린 그에게 "기분이 어때?"라고 묻는 크레이븐의 모습은 강렬하다 못해 통쾌하기까지 하다.


◆절대 망설이지 마라! 돌격하는 차를 향해 돌진


또 다시 크레이븐을 위협하는 정체 모를 차의 습격.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차를 향해 크레이븐은 피하지 않고 총을 꺼내 든다. 차를 향해 총을 난사하던 그는 오른쪽 앞 바퀴에 총알을 명중시키고, 차는 아슬아슬하게 크레이븐을 지나 강으로 미끄러진다.


1초의 망설임이라도 있었다면 위험했을 일촉즉발의 상황.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차를 향해 거침없이 총을 겨누는 크레이븐의 모습은 멜 깁슨의 리얼 액션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속 명장면이다.


한편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개봉 첫날 3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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