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강원도지사 선거에거 이광재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이광재 후보는 개표율 11.5%에서 이계진후보를 추월한 후 개표율 50%가 넘어선 현재까지 한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2일 치러진 6.2지방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개표율 51.3% 현재 이광재 민주당후보가 19만5029표(53.2%)를 얻어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의 17만1707표(46.8%)에 6.4%차로 앞서고 있다.
개표 초반에는 이계진 후보가 앞선 채로 출발했고 개표율 2.5%를 기록했을 때 이광재 후보가 잠시 역전했으나 이내 다시 이계진 후보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개표율이 10%를 넘어서면서 다시 격차를 줄여나간 이광재 후보는 개표율 11.5%에서 이계진 후보를 역전한 후 아직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개표상황을 살펴보면 이광재 후보는 개표율 20.3%에서 7만1679표(51.99%)를 얻어 6만6175표(48%)의 이계진 후보를 앞서나갔고, 개표율이 31.4%를 기록했을 당시 11만3133표(52.6%)로 이계진 후보의 10만1964표(47.4%)와 격차를 벌렸다.
이광재 후보는 득표율로 꾸준히 51~52%를 유지하며 47%대에 머물고 있는 이계진 후보와 격차를 유지하고 있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차이는 벌어지고 있다.
한편,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광재 민주당 후보(53.4%)가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46.6%)를 비교적 큰 표차로 누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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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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