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측 안도와 신중, 유시민측 부재자 숨은표 당락결정 기대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경기도지사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까.
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KBS, MBC, SBS 등 방송사의 경기지사 출구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그 차가 접전양상이여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양측은 차분한 분위기속에 개표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김문수 후보측의 경우, 당초 10% 이상 앞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출구조사 발표에서 막상 4.2% 차를 보이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다소 긴장하며 개표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이다.
김 후보측은 그동안의 여론조사 결과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완승할 것으로 예측되자 승리했다는 분위기였다.
유시민 후보 측은 오차범위 결과에 대해 부재자 투표 결과 등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측, 개표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유 후보 측은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 오차범위내 인만큼 ‘숨은표’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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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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