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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SBS '강심장'이 KBS '승승장구'와 두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화요 예능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영된 SBS '강심장'은 16.5%(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영분 15.1%와 비교했을 때 1.4%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이날 '강심장'에서 유민은 실제 동성애 남자와 사랑에 빠질 뻔 했다고 고백했고, 정시아는 시아버지 백윤식한테 만취후 주사를 부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에서 경쟁을 벌이는 KBS '승승장구'는 6.8%를 기록해 저조한 양상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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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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