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한달간 배봉초 종암초 청량초 이문초,동대문중 경의여중 등 6개 학교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환경보전 시범학교로 선정된 6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환경보전 시범학교는 배봉초 종암초 청량초 이문초, 동대문중 경희여중 등 6개 학교다.
6월 4일부터 청량초교와 종암초교를 시작으로 한달 동안 각 학교를 순회하며 1,2차로 나눠 기후변화 대응 이론교육과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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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교육은 환경전문강사 초빙, 정규 수업시간을 이용해 ‘기후변화대응과 생활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방안’을 주제로 ▲환경과 생태 ▲이산화탄소 줄이기 실천방법 ▲친환경상품과 저탄소 상품 애용 교육 등을 내용으로 시청각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2차 교육은 동대문구환경자원센터 등 친환경시설과 서울 숲, 월드컵 공원 등 생태와 에너지 관련 시설을 방문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모든 교육이 끝나면 교실과 현장에서 배운 환경지식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환경교육의 극대화를 위해 학교별로 환경보전에 관한 글짓기와 포스터 그리기대회도 개최한다. 우수작품은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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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시범학교는 교육과 현장체험, 환경보전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학생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한해동안 답십리초교 등 6개 학교 6400여 명 학생들에게 환경보전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휘경초교 학생 200명과 함께 중랑물 재생센터를 견학하는 현장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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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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