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지원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현장업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31일 '모바일 GIS 플랫폼 운영 및 응용서비스 고도화 구축사업'을 완료, 스마트폰으로 현장조사와 점검 및 결과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현장지원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선 체납자 조사업무와 공유재산 현장조사 업무에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조사 대상의 위치 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조회 검색하고 조사 내용을 바로 입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체납자 현장조사 서비스는 이동 중 현장에서 체납자들의 거주지 주소를 지도상에서 확인해 주변 체납자들에 대한 징수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 및 현장지원서비스가 확대 발전될 수 있도록 보유 공간정보를 모바일로 최적화시킨 스마트 서울맵을 서비스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발자 툴킷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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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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