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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8000만원에 팔린 세계 첫 상업용카메라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세계 최초의 상업용 카메라 '다게레오타입 카메라' 약 10억8000만원(73만2000 유로)에 팔렸다.


30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경매회사 베스트리히트 포토그래피카 옥션에 따르면 발명자인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1789~1851)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다게레오타입 카메라가 아이사인에게 팔렸다"고 밝혔다.
카메라 경매사상 역대 최고가로 카메라를 낙찰받은 아시아인은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메라는 1839년 다게르의 원 설계에 따라 그의 친척인 알퐁소 지루의 파리 작업장에서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현재 다게레오타입 카메라는 전세계에 12대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번 경매에 나온 카메라는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한 안경사 집안이 장식용으로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카메라는 정육면체 나무상자인 카메라의 렌즈와 명판, 검은 벨벳 인테리어, 스크린 등은 제작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해 인쇄된 사용지침서도 첨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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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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