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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3.9%, 너무 기대했나?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 '무한도전'이 200회 특집을 방송했지만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무한도전'은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17.2%보다 무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22일에는 천안함 사건과 MBC파업으로 인해 8주 만에 정상 방송된 것이었다.


이날 '무한도전'은 기부하는 퀴즈대회 '기부가 좋다', 유재석이 멤버들의 특징을 잡아 흉내 내는 1인 7역 도전, 2000회 가상 특집 '무한뉴스' 등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스타킹'은 10%,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은 6.2%를 기록했다. 또 MBC '세바퀴'는 15.2%,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11%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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