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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위치정보로 지방선거 후보정보 한 눈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파란에 접속하기만 하면 지방 선거 후보 정보를 자동으로 알 수 있게 됐다.


KTH(대표 서정수)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파란은 오는 6월 2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후보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파란의 지방선거 특집페이지(media.paran.com/election)에 접속만 하면 자신이 속한 선거구의 후보정보 및 투개표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파란에 따르면 특집페이지 내 '후보정보' 메뉴를 클릭하면, 이용자의 현재 위치가 파란 지도에 표시되고 해당 지역의 선거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추출된다.

지도와 연동, 사이트 접속자의 IP를 기준으로 현재 접속한 지역의 후보 정보를 1순위로 나타내 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내 지역 선거구가 어디인지, 어떤 선거가 진행되는지, 각 선거별 후보가 누구인지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 지도상에서 다른 지역을 선택하게 되면 자동으로 그 권역에 해당하는 후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란 측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권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란은 6월 2일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각 지역별 투표율뿐만 아니라 지역별 개표 현황, 주요 격전지 후보 득표율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후보정보' 검색과 마찬가지로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후보의 득표 현황을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확인할 수 있다.


KTH 임완택 모바일인터넷사업본부장은 "8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할 것"이라며 "개인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표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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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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