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5월27일)

시계아이콘02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하락 출발한 후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역외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하면서 이날 서울외환시장에도 장초반 갭다운 개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북한 리스크가 아직 남아있고 유로화가 급락한 만큼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심리는 여전하다.


2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40.0/1242.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0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53.3원)대비 13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226.0원, 고점 1240.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89.85엔, 유로·달러는 1.2169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미 증시가 장중 상승세에서 큰 폭으로 하락 반전했고 유로화도 중국의 유로채 매도 소식 등으로 재차 하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역외 원달러 선물환 환율이 장중 저점에서 큰 폭으로 반등하며 마감했기 때문에 환율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당국의 강력한 개입이 나타나고 있고 증시도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 등으로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탄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남북충돌 우려 등에 따른 급등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원~1255원


외환은행 전일 양호한 주택지표로 상승출발한 뉴욕증시는 유로존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한 때 1225원까지 급락세를 타다 유로화 급락에 따라 낙폭을 회복하며 서울종가대비 13원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갭다운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역외NDF 시장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폭 회복에 나설 전망인데, 국내외 증시가 하락폭을 키워갈 경우 전일에 이어 투신권환헤지 물량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키울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아래쪽 역시 월말을 맞아 수급에서 공급이 압도하는 장세가 연출될 경우 전일NDF 시장에서와 같이 롱스탑 물량이 출회되며 급속한 하락의 가능성 역시 열어두어야 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최근의 패닉장세는 어느 정도 진정되며 개장이후 수급과 증시의 동향에 따라 흔들리는 변동성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5원~1255원.


우리은행 상승세를 접고 1240원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듯하다. 이날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10원 이상 하락한 여파로 1240원 초반에서 갭다운돼 개장한 뒤 국내 증시 및 유로화 움직임에 따라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 된다. 북한발 추가 악재가 없는 한 상승 흐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국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해 있어 쉽게 하락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7.0원~1253.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1241원으로 마감한 역외 환율을 반영해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일 장막판 하락 반전하며 1만선을 밑돈채 마감한 뉴욕증시와 글로벌 환시에서의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흐름을 보일 경우 상승 흐름을 탈 듯하다. 북한 관련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성 확대 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65.0원.


대구은행 갭업 갭다운이 연출되며 NDF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얇은 호가 때문에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 금일도 대외변수 혹은 지정학적 뉴스 하나하나에 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여짐. 당국은 꾸준하게 구두개입과 실개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역 내외의 심리는 여전히 불안하고 위아래 모두 불안한 모습이고 현재 분위기는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위쪽으로 가능성을 열어둠. 전일 거래량이 60억 불대로 줄어 것은 급격한 변동성으로 은행권 포지션 플레이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음. 당일예상 : 1230 ~ 1260.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시장이 패닉에서 벗어나고, 기술적인 과매수 부담으로 환율은 일단은 진정세를 나타낼 듯. 또한 업체와 투신의 손절매수세도 주춤해질 듯 보인다. 하지만 금값이 다시 상승세를 재개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과 취약한 시장이 북한 관련 뉴스에 출렁일 가능성 등은 환율의 하방 경직성과 변동성 확대를 지속시킬 듯하다. 이날도 증시와 북한 뉴스 주목하면서 1200원대 중반 중심의 변동성 확대 장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5~126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급등 반작용으로 역외환율이 124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뉴욕증시 반락에 약세로 돌아섰던 위험 거래 통화들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CDS 프리미엄이 20bp 이상 하락하고 스왑포인트 역시 전기간에 걸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 역시 안정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다. 다만, 남북한 긴장 지속으로 돌발 변수 출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점과, 유럽 신용우려에 유로달러가 전저점 부근에 근접해 있는 점은 환율의 추가 하락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장중 증시 동향 및 유로달러의 전저점 지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0원~1260.0원.


AD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