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27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2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4월부터 스포츠게임의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며 "피파온라인은 4월 PC방 사용 시간이 20만8000건을 기록해 3월대비 11.2% 증가했고 슬러거는 4월 PC방 사용 시간이 5만9000건을 기록해 3월대비 11.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5월에도 피파온라인 및 슬러거의 PC방 사용시간 추이는 점차 상승하고 있어 2분기부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피파온라인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모드를 업데이트를해 월드컵 특수가 예상되는 6월에는 트래픽이 큰 폭으로 증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해외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준 크로스파이어는 3월과 4월 중국 시장 비수기로 인해 트래픽이 감소했지만 5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5월16일 현재 점유율은 26%로 전고점인 28.09%에 근접했고 아바는 크로스파이어보다 높은 PC사양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11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오픈베이타 게임중 1위를 계속해서 차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2분기는 비수기지만 5월 트래픽이 상승하고 있고 6월까지 이어진다면 지난 1분기 이상의 실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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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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