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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간선도로를 점령한 까닭은?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그리스에서 26일(현지시간) 엄청난 개구리떼가 북부의 핵심 간선도로에 출현해 차량 운행이 2시간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고.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주 테살로니키에서 20㎞ 정도 떨어진 란가다스 인근 간선도로를 개구리 수백만 마리가 뒤덮었다.

테살로니키의 교통경찰 총수 기오르고스 타노글루는 “개구리떼가 마치 간선도로 위에 깔린 카펫 같았다”고 표현했다.



일부 운전자가 개구리떼를 피하려 핸들을 급히 꺾다 도로에서 미끄러져 벗어나는 등 사고도 발생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도로를 2시간 동안 아예 폐쇄했다.


타노글루는 인근 호수에 살던 개구리들이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하다 도로까지 점령하게 된 것 같다고 나름대로 해석.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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