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신종플루·백신관련주들이 전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주식시장 약세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선전 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날보다 800원(13.40%)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고 중앙백신은 전거래일대비 1250원(11.68%) 상승한 1만1950원을 기록 중이다. 파루도 10%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VGX(7.56%)와 대한뉴팜 (4.59%), 제일바이오(4.52%)도 동반 상승세다.
전날 전남도는 담양과 함평지역 오리사육 농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오리 5만여 마리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지역 오리 농가 2곳에서 AI 감염 의심현상이 발견돼 이들 농가에 대해 검역을 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담양 4만800마리, 함평 1만2500마리 등을 지난 20일 살처분했다. 이들 농가에서 발견된 AI는 검역결과 모두 저병원성인 H7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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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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