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탱크' 최경주(40)가 US오픈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7위에 올라 50위 이내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에 나가게 됐다. '메이저챔프' 양용은(38)은 지난해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은 세계랭킹 10위로, 케빈 나(27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는 지난해 PGA투어 상금랭킹 19위로 각각 출전한다.
'SK텔레콤오픈 챔프' 배상문(24)은 그러나 이날 일본 사이타마의 무사시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 예선 36홀 경기에서 부진해 '본선진출권'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후지타 히로유키와 다니구치 토루, 요쿠 카나메(이상 일본), 폴 시한(호주) 등 상위 4명이 티킷을 거머쥐었다. US오픈은 다음달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개막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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