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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자들이 쇼핑을 싫어하는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일간 메일은 소매업체 ‘우드하우스클로싱닷컴’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남자가 쇼핑이라면 질색하는 것은 점원들의 관심이 짜증나기 때문이라고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함께 쇼핑하러 간 여성이 이것저것 고르는 동안 기다리는 게 지겨워 쇼핑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남성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들 중 52%는 찰거머리처럼 달라붙는 점원 때문에 그냥 상점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함께 간 여성이 이것저것 고르는 동안 기다릴 뿐인데 마치 필요한 물건이라도 있는 양 귀찮게 한다는 것.
더욱이 남성들은 매장 내 음악이 너무 시끄럽다고 생각하는데다 줄을 서는 것, 이 사람 저 사람과 부딪치는 것 역시 싫어한다.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옷을 사기 전 이 옷 저 옷 걸쳐보는 것도 그리 원치 않는다.
여성들은 점원의 손길을 즐기는 반면 남성들은 원치 않는 물건을 강매당하는 것 같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컨설턴트 케리 콜라딘은 소매업체들에 “여성이 쇼핑하는 동안 함께 온 남성이 조용히 기다릴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해주는 게 좋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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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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