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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IT제품이 한곳에..월드IT쇼 개막

서울 코엑스서 개최..18개국 554개사 참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첨단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과 신제품을 보여줄 ‘월드 IT쇼(World IT Show) 2010'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에서 554개사가 참여했으며, 1487부스가 마련됐다.


월드 IT 쇼는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지난 2008년부터 중소규모의 IT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한 것으로, IT강국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내 최대이자 중소 IT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IT 전문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IT를 느끼고 미래를 보라(Feel IT, See the next)'라는 주제로 ▲홈디지털, 휴대용기기, 차세대PC 등의 디지털 가전 ▲인터넷과 네트워크, 차세대이동통신, 차세대방송 등의 방송통신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의 전자장비 등 차세대 통신방송 융합서비스 등 첨단 ICT기술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 3D TV, 유무선 결합기술, LED터치, 초당 1기가바이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가정용광케이블, 미래형 휴대폰이라 불리는 위맥스 등 방송통신분야의 신기술·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단순 참관이 아닌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크게 늘어났다. 새로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폰, 이북(e-book), 스마트PC 등을 남보다 먼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출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무협에 따르면 행사기간동안 참가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목적으로 1000여 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0여 명의 유력바이어를 선정해 25일 국내기업 100개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worlditshow.co.kr)를 참조하거나 전시회사무국(☏580-0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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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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