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창동 시";$txt="";$size="450,645,0";$no="20100428185206765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칸(프랑스)=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63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이창동 감독의 '시'에 대해 영국 영화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극찬했다.
19일(현지시간)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리 마셜은 '시' 리뷰에서 "이창동의 영화 중 가장 조용하면서도 주제적으로 완벽한 작품"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창동 감독을 '한국의 더글러스 서크(지적인 멜로드라마 장르 영화로 유명한 1950~60년 할리우드 감독)'라며 '시'를 가리켜 "약자를 괴롭히는 남자들의 세계에 살고 있는 감성적인 여자에 관한 지적인 멜로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리 마셜은 이 리뷰에서 "영화의 핵심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영화를 지켜 보면 영화를 열고 닫는 강의 이미지로부터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베테랑 여배우 윤정희의 감동적인 연기는 한국 내에서 장기적인 흥행을 가능하게 하겠지만 한국 외 지역에서는 지극히 예술영화 극장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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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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