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언어 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 업체 디오텍(대표 도정인 www.diotek.co.kr)은 스마트폰 '블랙베리'로 유명한 캐나다의 RIM(리서치인모션)사가 국내 본격 진출하는 '볼드 9700'용 영한·한영 전자 사전 솔루션을 SK텔레콤을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블랙베리 볼드 9700은 이전 모델인 볼드 9000보다 성능이 대폭 강화된 제품으로 전 세계 3G(HSDPA) 네트워크가 가능하다"며 "내장 GPS 및 무선랜, 300만 화소 카메라가 포함돼 있고 배터리 수명이 강화돼 최장 38시간의 연속 음악재생이 가능한 제품으로 개인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이 보완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도정인 대표이사는 "금번 볼드 9700에서 당사 사전 솔루션 탑재는 향후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회사인 RIM사의 대표 브랜드인 블랙베리 차기 모델에서도 당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탑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오텍은 기존 삼성전자 및 LG전자, 팬택과 같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HTC에 이어 RIM사의 휴대폰 모델에도 제품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고객 다변화 및 해외 휴대폰 제조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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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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