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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 김지석, 종영 앞두고 홈피 인사 "저 많이 얄미우셨죠?^^"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군입대를 앞둔 탤런트 김지석이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 종영을 앞두고 드라마 홈페이지에 감사인사를 남겼다.


김지석은 19일 밤 '개인의 취향' 19회 방송 직전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김지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지석은 "저는 한창렬 역의 김지석입니다. 개취를 사랑해주시고 본방 사수해주신 여러분께 꼭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서 달려왔습니다"라고 글을 연 후 "모든 제작진이 '좀비'가 되어 촬영하고 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모두들 끝까지 웃음 잃지 않고 씩씩하고 즐겁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많이 얄미우시고 답답하셨죠?ㅋㅋ 연기하는 저도 가끔씩은 '이 씬에선 나중에 한소리 듣겠다' 싶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전 한창렬이라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녀석을 만나 색다른 재미를 느꼈고 화려한 수트의 세계가 진정 무엇인지도 새삼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개인이 그만 놔줘라, 전진호 그만 괴롭혀라' 등등 혼나고 미움받고 욕먹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다"고 웃었다.


그는 "전 이 작품을 마치고 군대 다녀올 예정입니다. 창렬이가 중국 간다고 했는데 전 군대를 가네요^^ 모두모두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해주세요. 충성!"의 말로 글을 맺었다.


KBS '추노'와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파 배우 반열에 올라선 김지석은 오는 24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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