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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 이민호, '뉴스데스크'에 나온다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이민호가 MBC '뉴스데스크'에 나온다. 벌써 두번째 뉴스 프로그램 출연이다. 그만큼 기대와 우려를 함께 모았던 이민호의 '꽃남' 이후 행보가 큰 성공을 거뒀다는 의미다.


20일 종영하는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서 전진호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민호는 오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열리는 종방연에 참석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날 종방연에 MBC '뉴스데스크'가 이민호를 취재하러 온다고 했다"고 귀띔했다. 오는 24일 방송될 '뉴스데스크'를 통해 배우 이민호를 집중 조명하는 것. 바로 이민호가 '꽃남 신드롬'을 잇는 연기 호평으로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톱배우로 공인됐다는 방증이다.


이민호는 지난해에도 한 차례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꽃보다 남자'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이민호는 이 때문에 KBS '뉴스라인'에 출연, '꽃남 신드롬'의 주역으로 정상의 인기를 누린 배경과 요인 등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지난해 초 방송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캐릭터 구준표 역을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소화해내며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켰다. 단숨에 대만, 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으로까지 인기몰이를 하며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고심 끝에 택한 차기작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는 '2년차 징크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손예진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겉으론 차갑고 냉정한 완벽남이지만, 속마음은 한없이 깊고 따뜻한 전진호를 120% 소화했다. 이민호가 전진호인지, 전진호가 이민호인지 착각하게끔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꽃보다 남자'에서 '신드롬'으로 각광을 받았다면, '개인의 취향'에서는 '미친 연기력'으로 또다시 팬들을 열광케 한 것이다.


'반짝 신드롬'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완전히 날려버린 이민호의 다음 선택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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